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대우건설 M&A 등으로 상승여력"<대우증권>

박용완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30일 대우건설[047040] 주가가 최근들어 저점대비 31% 올랐으나 추가상승 여력이 있다면서 목표주가를기존의 5천원에서 5천500원으로 올렸다. 대우건설은 구조조정으로 재무적인 역량을 강화해 2002년부터 수주시장 2위를회복했으며 이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경상이익은 작년동기보다 74%가 늘어났다고 박애널리스트는 소개했다. 또 자산관리공사는 채권단 보유 대우건설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나 그동안주간사 선정작업이 4개월째 늦어지고 있어 주가상승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있다고 박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그러나 9월에 매각 주간사를 선정하고 내년 5월까지 매각작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기 때문에 9월이후에는 인수합병(M&A) 이슈가 이 종목 주가상승의 모멘텀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수익성이 낮은 비영업용 자산이 1조5천650억으로 총자산의 30%에 이르고 있어 이를 팔아 차입금을 상환하거나 수익성 자산으로 전환하면 자산회전율이나 자기자본이익률(ROE)이 크게 개선될 수있다고 조 애널리스트는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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