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MBC 일부 방송 포맷 中 외주제작사에 수출

MBC는 최근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러브 하우스’ 코너 포맷을 중국의 한 외주제작사에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 외주제작사는 '러브 하우스' 포맷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7월부터 1년 동안 중국 CCTV 채널로 방송할 예정이라고 MBC는 전했다. 국내에서 특정 프로그램의 포맷이 해외에 수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러브 하우스’와 함께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또 다른 간판 코너인 ‘브레인 서바이버’는 일본 TBS에서 포맷을 구입해 제작한 것이어서 ‘일요일 일요일 밤에’는 공익형 오락프로그램 시도뿐 아니라 오락프로그램의 포맷이라는 측면에서도 주목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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