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츠닉이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에서 최종 졸업했다.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17일 '워크아웃 종결에 대한 안건을 서면으로 부의한 결과 98%의 찬성으로 워크아웃을 종결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른 시일 내에 협의를 거쳐 파츠닉 경영관리단을 철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권단은 또 파츠닉과 무담보채권의 금리를 연7%에서 5%로 낮추고 채권 상환기일을 확정하는 등 여신거래 특별약정을 체결하기로 했다. 전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