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민주 TK위원장 무더기 탈당

민주당 대구ㆍ경북지역 지구당 위원장들이 무더기로 탈당, 정몽준 의원이 이끄는 '국민통합 21'에 입당했다.24일 민주당 대구ㆍ경북지부에 따르면 대구 달서을 지구당 정덕규 위원장과 경북 포항 북구지구당 신원수 위원장, 경산ㆍ청도지구당 송정욱 위원장, 문경ㆍ예천지구당 황병호 위원장, 경주지구당 이현우 위원장 등 지역의 원외 지구당 위원장 5명이 지난 23일 집단 탈당, 국민통합 21에 입당했다. 정 위원장은 "노무현 후보가 싫고 좋고를 떠나 지역에서 민주당 간판을 달고 정치를 하는 것이 더 이상 어렵다고 판단, 탈당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민주당 경북도지부는 "이들의 탈당행위는 국민경선으로 뽑은 노 후보의 합법성과 정통성을 받아들이지 않는 원칙 없는 경선 불복행위"라고 비난했다. 구동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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