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는 24일 국산 운영체제(OS)인 ‘아시아눅스 서버3’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우수 소프트웨어(GS)’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한컴은 지난해 9월 PC운영체제 ‘아시아눅스 데스크톱3’가 GS 인증을, 올해 5월에는 아시아눅스 서버용 보안 OS가 국가정보원 IT인증사무국의 CC(국제공통평가기준)인증을 받은 바 있다.
‘아시아눅스 서버3’는 안정성과 함께 다양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호환성에 중점을 둔 OS로, 자동 업데이트 기능 등 사용자 편의성과 전용 보안 소프트웨어 탑재를 통해 보안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김수진 한글과컴퓨터 대표는 “아시아눅스 서버3의 GS인증을 기반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공공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