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자주 연락하는 사람은 가수 장윤정이에요." 김민종이 후배 가수 장윤정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김민종은 최근 KBS-2TV '상상더하기'의 녹화에 참석해 "요즘 가장 많이 통화하고 문자로 연락하는 사람은 가수 장윤정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요즘 주위에서 국수 먹게 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장윤정은 그냥 예쁘고 착한 후배이자 동생이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최근 모 예능프로그램에서 장윤정이 이상형으로 김민종을 지목해 첫 만남을 가진 이후로 절친하게 지내게 된 선후배 사이다. 김민종과 함께 출연한 손지창은 "나는 이미 장윤정을 제수씨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해 두 사람의 관계에 불을 지피기도 했다. 또한 김민종은 최근 장동건과 함께 여행을 하며 외로운 밤을 지샌 사연을 밝혔다. 김민종은 "동건이가 평소 맥주 서너 캔을 먹어야 잠이 온다고 하더라"며 "그래서 나는 대여섯 캔은 먹어야 잠이 온다고 말해줬다. 그렇게 서로의 외로움을 공유했다"고 전했다. 심지어 "두 사람이 함께 지금 전화하는 여자가 있으면 바로 프러포즈 하겠다고 말하며 밤을 함께 지센 적도 있다"고 말했다. 김민종은 결혼을 못할 것 같아 가장 걱정되는 동료로 신승훈을 꼽았다. 그는 "지난 2007년 1월 1일에 승훈이 형 집에서 함께 와인을 마시며 그 해에 꼭 결혼하기로 다짐했다"며 "그런데 지금까지 둘 다 솔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손지창은 오연수와 6년 동안 비밀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사연을 밝히며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