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국 亞청소년축구 선수권 4강에

내년 세계선수권 출전권 획득

한국 청소년축구대표팀이 6일(한국시간) 호주를 꺾고 ‘2006 아시아청소년축구 선수권대회’ 4강에 오르며 내년 캐나다에서 열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20세 이하) 출전 티켓을 따냈다. 조동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이날 오후8시 인도 콜카타 솔트레이크 스타디움에서에서 열린 호주와 대회 8강전에서 미드필더 송진형(FC서울)의 프리킥 골 두 방으로 2대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4강에 올라 2002년ㆍ2004년에 이어 3회 연속 대회정상 목표에 한발 더 다가섰고 내년 7월 캐나다에서 개최될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출전권까지 확보했다. 한국은 일본ㆍ사우디아라비아 경기의 승자와 오는 9일 오후7시30분 같은 장소에서 결승행 티켓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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