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30일 미국 서부의 항만 롱비치와 타코마에서 각각 운영 중인 자사 터미널 CUT(California United Terminals, Inc.)와 WUT(Washington United Terminals, Inc.)가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항만 터미널로 선정돼 태평양해운협회(PMA)로부터 ‘2004년도 최우수 안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에 따르면 이번 상은 지난해 미국 서안의 터미널별 사고율과 사고횟수 등을 평가해 수상대상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