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전자, 충무공 이순신함 IT로 '무장'

"충무공함을 IT로 무장한다" 삼성전자가 해군 순항훈련 함대에 디지털 제품을 후원, 전세계에 `IT 코리아'강국의 위상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해군사관생도 등 650여명은 지난 7일부터 9월12일까지 129일간싱가포르, 영국, 독일 등 13개국 4만7천여㎞에 이르는 `대장정'을 통해 순항 훈련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순항훈련에 참가하는 '충무공 이순신함'에 PDP TV와 노트북PC,DVD콤보 등 첨단 디지털 제품을 제공, '함대 홍보관' 운영을 지원키로 했다. '함대 홍보관'은 `자랑스런 우리 문화관', `IT 코리아관', `동영상 상영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글, 해시계 등 세계 최초 발명품 전시와 디지털 제품의 전시를 통해 13개 순항국에서 '군함외교'를 전개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순항훈련을 통해 최첨단 구축함 '충무공 이순신함'의 이미지와 연계, '디지털 한국'의 이미지를 과시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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