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빌 게이츠, 피살설 주가 출렁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이 피살을 당했다는 일부 언론의 오보로 주식시장이 장 중 한때 출렁이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4일 오전 9시40분께 인터넷 매체와 공중파 방송이 빌 게이츠 회장의 피살설을 인 긴급 뉴스로 전해지면서 종합주가지수는 낙폭을 확대해 536선까지 떨어졌지만 10분도 안돼 오보로 밝혀지자 540선을 되찾았다. 이날 지수는 이후 상승폭을 확대해 12.77포인트나 올랐다. 지수 선물시장에서도 이러한 소식에 외국인의 매물이 갑자기 쏟아져 장중 1포인트 이상 떨어지면서 67선으로 추락했다가 바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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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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