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아이 맡기려면 우체국 오세요"

우정본부, 보육시설 잇단 설치

우체국이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어린이들을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로 바뀌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15일 부산진 우체국에서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 황중연 우정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진 우체국 꿈나무 어린이집’ 개원행사를 가졌다. 우정사업본부는 이에 앞서 고양 주교동 우체국, 광진구 지식정보센터 등 2곳에 민간개방 직장보육시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12월 안양 지역에 추가로 어린이집을 개설하고 내년에도 전국 각지의 우체국을 중심으로 보육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중ㆍ장기적으로는 우체국 건물을 신축 또는 증축할 때 아예 시공단계에서 보육시설을 설치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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