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은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이 자사 주식 6,000주(0.02%)를 매입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정 회장은 지난 4월 한라건설 주식 2,000주를 매입한 데 이어 지난 15일 1만주를, 이날 6,000주를 추가 매입해 총 664만4,995주(24.24%)를 보유하게 됐다.
한라건설의 대표이사인 정 회장은 지난 10월 주력 계열사인 만도 대표이사와 안양한라아이스하키단 구단주 직을 사임하고 건설부문 난관 극복에 총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라건설은 최근 조직개편을 단행해 주택개발사업본부를 폐지, 건축사업본부와 합쳐 개발건축사업본부를 신설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