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주변 등 서울시내 재래시장 8곳에 대한 시설 리모델링 등 환경개선사업이 연내에 착수돼 내년 상반기 중 완료된다.
서울시는 청계천 주변인 동평화, 방산종합, 청평화, 신평화, 통일시장 등 5곳과 중구 삼익패션타운, 광진구 중곡제일, 성동구 마장축산물시장 등 재래시장 8곳을 환경개선사업 추진 대상으로 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재래시장 한 곳당 20억원 안팎의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사업비는 국비 50%, 시ㆍ구비 30%, 민간부담금 20%로 충당할 계획이다.
<고광본기자 kbg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