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LG 내달 코스피200 편입

SK에너지도 합류할듯

LG가 오는 9월 코스피200 신규 편입종목으로 확정된 가운데 SK에너지도 코스피200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전균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주사의 코스피200 편입조건 변경으로 LG는 9월 선물 만기일(13일) 직후 코스피200에 편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연구원은 또 “코스피200 지수운영규정에는 신규상장 종목 중 상장 이후 30영업일의 시가총액이 전체 시장 대비 1% 이상을 유지할 경우에는 가장 빨리 도래하는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다음날에 코스피200으로 특례 편입하는 조항이 있다”며 “SK에너지는 상장 이후 일평균 전체 시가총액 대비 1.36%의 비중을 유지해 조건을 충족한다”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이와 함께 “LG와 SK에너지가 코스피200에 편입될 경우 코스피200의 시가총액이 18조원가량 증가하는 효과를 가져와 코스피200의 대표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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