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이 1분기 호실적을 낼 것이라는 전망 속에 닷새만에 반등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5분 현재 롯데쇼핑은 5,500원(1.3%) 오른 42만7,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증권 박진 연구원은 “롯데쇼핑은 이달 들어 대한통운 인수 리스크가 다시 확산되며 약 7%p 하락하고 있다”며 “이는 과도한 것으로 양호한 실적 모멘텀과 올해 기준 PER 11.9배의 부담없는 밸류에이션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5.4% 증가한 3,388억원으로 백화점이 13%, 마트가 7% 성장했다”며 “대한통운 인수 가능성이 낮지만 단독으로 인수해도 손익 영향은 순이익 2.5% 감소에 불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