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웰빙포트폴리오/ 5월호] [이 상품 어때요] ●한화 Smart CMA

하루만 맡겨도 年3.1% 고수익

여러 금융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고자 하는 투자자, 잦은 입출금으로 낮은 이자밖에 받을 수 없는 이용자들은 ‘한화 Smart CMA’를 눈여겨 볼 만하다. 한화증권이 지난 달부터 선보인 ‘한화 Smart CMA’는 은행의 보통예금이 갖는 장점을 살리면서 이자소득이 거의 없는 단점을 대폭 보완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은행 예금처럼 자유롭게 입출금 할 수 있고 급여이체 및 공과금ㆍ카드대금 자동납부 서비스가 가능하며 예금 중 여유자금은 한화 안전형 환매조건부채권(RP)로 자동 투자해 하루만 맡겨도 연 3.1% 의 고정 금리를 제공한다. 연 3.1%의 금리는 고객의 예탁금을 머니마켓펀드(MMF)에 투자하는 다른 증권사의 어음관리계좌(CMA)의 금리인 연 2.6~2.8%보다 높은 수익률이다. 또 이 계좌 카드로 주식 및 채권,양도성예금증서(CP), 공모주 청약까지 모든 증권 업무를 가능하도록 해 투자자들의 편의를 크게 높였다. ‘한화 Smart CMA’가 투자하는 한화 안정형 RP는 고객이 맡긴 예금을 국공채에 투자해 수익을 추구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회사채를 주로 사들이는 고금리 RP보다 수익률은 낮은 편이지만 안정성에 중점을 둔 상품이다. 이 상품은 은행 보통예금의 안정성에 이자 수익까지 올릴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단점도 가지고 있다. 오는 6월까지는 야간 입출금을 할 수 없다는 것. 은행 업무가 끝나면 고객 예탁금이 채권에 재투자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6월 이후에는 야간에도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하다. 가입금액은 제한이 없으며 한화증권 전지점에서 ‘한화 Smart CMA’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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