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신원인더스트리 “올 매출 540억”

◎SVR 판매증가로 작년비 25% 늘듯신원인더스트리가 위성방송수신기(SVR)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올해 5백4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14일 현대증권은 『아날로그 SVR의 올해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38% 많은 2백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신원인더스트리의 올매출이 지난해보다 25.3% 늘어난 5백4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와함께 이회사의 당기순이익은 지난해(4억4천만원)보다 2백18.1% 많은 14억원으로 전망됐다. 또 카스테레오 부문이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유류저장탱크, 고속 무선호출기 등의 판매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농어촌용 탈인 장치가 올하반기 출시됨에 따라 환경산업에서도 신규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신원인더스트리는 오는 10월부터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을 대체하는 디지털 SVR을 생산, 프랑스 아스통(ASTON)사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신원인더스트리측은 『세계적인 SVR 제작업체인 아스통사와 제품공급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이회사로부터 디지털 기술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빠르면 올해부터 디지털 SVR판매액을 매출액에 계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강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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