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이날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갖고 선관위원장에 국회의장을 지낸 김수한 상임고문, 부위원장에 3선의 김재경 의원을 선임하는 내용의 구성안을 의결했다.
선관위원에는 재선의 권성동·김세연·이명수·홍일표 의원, 초선의 권은희·경대수·문정림·신동우·이자스민·이종훈 의원, 원외인사로 전희재 제2사무부총장 등 11인이 임명됐다.
새누리당의 7·14 전당대회에선 1명의 대표최고위원과 4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하게 된다. 당원과 일반국민을 포함해 20만명 안팎의 유권자가 1인 2표를 행사하며 현장투표(책임당원, 일반당원, 국민선거인단) 70%와 여론조사(일반국민) 30%를 합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