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통일重 'S&T 중공업'으로 사명 변경

통일중공업이 회사명을 ‘S&T중공업‘으로 변경하고 전 사원에 스톡옵션을 지급한다. 통일중공업은 3일 창원 본사 대강당에서 임시주총을 열고 사명 변경 및 스톡옵션 부여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S&T는 ‘Science(과학)’ 와 ‘Technology(기술)’의 합성어이며 과학기술 개발로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또 생산직 및 사무기술직 사원 1,160명에게 1인당 1만주씩 스톡옵션을 나눠줄 계획이다. 스톡옵션으로 부여되는 주식수는 모두 1,169만주(총 발행주식의 7.2%)로 행사가격은 1,020원이다. 통일중공업은 이에 앞서 지난 4월초 사무직 팀장에게 각 3만주씩, 생산직 파트장에게 각 1만5,000주씩 부여하는 등 100명에게 모두 222만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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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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