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고바이오메디칼은 26일 천연 숯을 가공해 만든 ‘숯발열탄소섬유’를 내장한 직류방식(DC)의 ‘DC탄소온열패드’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 전기매트와 온수매트의 단점을 극복한 솔고의 ‘DC탄소온열패드’는 전기열선이나 온수 삽입 방식이 아닌 원단 자체에 숯 발열체를 도포시켜, 열선의 배김이 없어 푹신한 감촉을 선사한다.
또 일반전압 220V의 1/10수준인 노트북과 동일한 DC 24V 아답터를 사용해 유해 전자파로부터 안전할 뿐만 아니라 1인용 패드의 경우 형광등 3개(60W)의 전기세로 겨울을 보낼 수 있어 난방비 부담도 덜어준다. 100~230V까지 광범위한 전압 사용이 가능해 해외 선물용에도 적합하고, 물세탁도 가능해 ‘온열매트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솔고바이오메디칼 관계자는 “겨울이 길어지고 난방비가 오르면서 온열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탄소온열패드는 가볍고 이동이 용이해 이불, 매트리스 패드 등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고 전기열선이나 온수관이 아니기 때문에 접었다 펴기 수월해 단선의 걱정도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