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다이내믹 클라우드 보안 포트폴리오’는 퍼블릭, 프라이빗 클라우드, 모바일 기기를 총망라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모델에 IBM의 첨단 분석 기술을 적용했다. 기업의 핵심 데이터와 앱을 보호하도록 설계됐고, 기업 내부·클라우드·서비스 형 소프트웨어(SaaS) 및 모바일 앱 간에 존재할 수 있는 보안 격차를 최소화했다.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직원의 모바일 기기에 이르기까지 기업 전체 보안 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관리 투명성을 제공함으로써 클라우드 이용자 현황과 데이터 접근 내역 등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고 IBM은 설명했다. 개발자 뿐 아니라 각 부서 담당자들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사용성을 높였다.
브랜던 하니건 IBM 보안사업부 총괄 대표는 “핵심 업무를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기업이 늘면서 클라우드에서도 기업 내부 수준의 보안을 기대하고 있다”며 “고객의 사용자 접근 통제, 데이터 관리, 가시성 확보를 위해 IBM의 전 보안 포트폴리오를 클라우드에 적용했고, 위협에 대한 가시성이 확보되면 기업의 데이터와 프로세스를 클라우드에 연결하는 것이 더욱 안전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