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3일 최근 들어 주가가 급락한 더존비즈온에 대해 “4분기 실적우려에 따른 것으로 2011년 2분기쯤 신성장동력이 구체화될 경우 주가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존비즈온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450억원, 영업이익 170~18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회사가 밝혔던 추정치에 비해 10% 정도 미흡한 수준이다.
정승교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이 비록 기대에 못 미치지만 이는 직전분기 및 전년동기와 비교할 때 양호한 성장을 지속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정 연구원은 더존비즈온의 주가 반등 시기가 3~6개월 내에 찾아올 것이라 내다봤다. 그는 “2011년에 전자세금계산서를 포함한 신성장동력이 시장의 주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실적개선 흐름이 다시 부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목표주가는 3만2,000원이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