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분양권 가격은 지난2주간 평균 0.48% 올라 그 전 기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송파구(1.32%), 노원구(1.19%), 은평구(0.92%), 중랑구(0.84%), 성동구(0.93%), 성북구(0.92%)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다음달 입주하는 노원구 공릉동 삼익 2차 아파트는 30평형대가 평별로 1,000만~2,000만원 가량 올라 31평형이 2억3,000만~2억4,000만원선. 연말 입주하는 공릉동 신성미소지움 39평형도 1,000만원 가량 올라 2억8,000만~3억2,000만원선이다.
은평구는 갈현동 대림아파트와 갈현베르빌이 소폭 올랐다. 갈현동 대림 1차는 24평형이 500만~1,000만원 가량 올라 1억5,000만~1억8,000만원 선이다.
성북구도 길음동, 정릉동, 종암동 일대 대단지 아파트 분양권이 다소 올랐다. 종암동 현대 아이파크 23차 23A평형은 500만~1,500만원 가량 올라 1억8,800만~2억1,000만원 선이다.
한편 도봉구(-0.56%), 서대문구(-0.16%), 영등포구(-0.39%) 등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서대문구 연희1동 성원쌍떼빌은 46평형이 최고 3,000만원 떨어져 5억6,300만~5억8,300만원선이다.
평형별로는
▲15평 이하 -0.93%
▲16~25평형 0.85%
▲26~35평형 0.63%
▲36~45평형 0.41%
▲46~55평형 –0.13%
▲56평형이상 0.29% 등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구동본기자 dbko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