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 고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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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뮤지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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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사용 되는 일회용 의료기기
■소비자 고발(KBS2TV 오후 10시)
일회용 의료기기가 재사용되고 있다는 현직간호사들의 증언들이 쏟아지고 있다. 바늘만 바꾼 주사기가 재사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소비자 고발 제작진은 실제로 병·의원에선 주사기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확인했다.
한 병원의 발견한 주사기엔 사용 흔적이 있었지만 새 주사기와 섞여 있다. 뿐만 아니라 환자에게 사용한 주사기를 바늘만 바꾼 채 새 주사기로 둔갑한 현장이 포착됐다.
한의원에서 사용되는 일회용 의료기기 6개를 수거해 위생 상태를 점검한 결과 2개에서 세균이 검출되기도 했다.
반드시 한번만 사용해야 할 일회용 의료기기와 감염관리에 무방비로 노출된 침습행위. 그 현장을 '소비자 고발'에서 밝혀낸다.
최초의 뮤지컬 소재 드라마
■더 뮤지컬(SBS 오후 9시55분)
2일 첫방송되는 '더 뮤지컬'은 뮤지컬 무대를 브라운관에서 본격적으로 다룬 최초의 드라마다. 구혜선, 최다니엘, 옥주현, 박기웅, 기은세, 박경림 등이 출연해 무대 위의 뜨거운 열정과 격정적인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극중 여주인공 구혜선은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의대생 고은비로, 최다니엘은 브로드웨이 출신 최고의 뮤지컬 작곡가 홍재이로, 박기웅은 돈만 아는 냉혈투자가 유진으로, 옥주현은 뮤지컬 계의 '여왕' 배강희로 분했다.
시청자들은 드라마를 통해 흥행 작곡가가 이현승, 뮤지컬계 인기작곡가 김혜성 감독이 이끄는 드라마 음악과 함께 뮤지컬을 이루는 큰 배경이 된 서울과 평창 등 한국의 미(美)를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