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日진출 이승엽 몸만들기 돌입

일본 롯데 마린스에 입단한 이승엽(27)이 본격적인 몸 만들기에 들어갔다. 이승엽은 22일 오전 모교인 대구 경북고 야구장에서 후배들과 함께 개인 훈련을 시작하며 40여일 가까이 쉬었던 운동을 재개했다. 이승엽은 이날 오전 마사지를 받은 후 워밍업에 이어 캐치볼과 프리배팅의 순서로 개인 훈련을 시작한 이승엽은 “바비 밸런타인 감독의 지시대로 내년 2월초까지 몸 상태를 80%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단 기초 체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급선무”라면서 “체력을 어느 정도 갖춘 다음 타격 감을 가다듬는 훈련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엽은 내년 1월 중순께 일본으로 건너가 소속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정구영기자 gy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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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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