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유통업계 '포스트 추석 마케팅'

"명절 후유증 안마기·여행으로 푸세요"<br>반신욕·족욕기등 최고 60%할인 판매도


유통업계 '포스트 추석 마케팅' "명절 후유증 안마기·여행으로 푸세요"건강식품·안마기등 최고 20% 할인 판매도 이재용 기자 jylee@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유통업계가 추석 이후 명절 후유증을 해소해 줄 피로 회복 서비스와 안마기, 주부들을 위한 뷰티ㆍ건강상품 등을 대거 선보이며 '포스트 추석 마케팅'에 나섰다. 명절의 소비심리를 조금이라도 더 이어가기 위한 전략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노원점은 오는 16일 '수지침 시연회'를 열고 당일 5만원 이상 구매고객 200명에게 수지침 시연 및 건강관리 상담을 실시한다. 또 롯데백화점 강남점은 16~21일 방문 고객 50명을 대상으로 핸드마사지, 네일아트, 수지침 케어 서비스를 각각 2일씩 무료로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 목동점 등 수도권 7개 점포 가정용품 매장에서 16일부터 21일까지 방문 고객들에게 안마의자와 종아리 마사지 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도 안마의자, 발 마사지기계 전문 매장을 오는 25일 신규 입점시키며 아로마앤코 브랜드에서는 아로마 오일, 목욕용품 특별 할인전을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 신세계 이마트는 추석 이후 명절에 고생한 주부들을 위한 뷰티ㆍ건강 제안전을 18일부터 10월1일까지 열고 화장품, 건강식품, 언더웨어 등을 최대 2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주요 상품은 '아이오페 슈퍼바이탈 아이크림'(10만원), '라끄베르 이온워터블루 2종'(3만4,000원), '석류로 가득찬 붉은주머니'(석류즙100ml 21포, 2만1,900원) 등이다. 롯데마트는 15일부터 21일까지 안마기구를 정상가보다 10% 할인 판매한다. '싸이렉스 발 마사지'가 11만5,200원, '메디니스 마사지기'는 4만4,820원이다. 온라인 쇼핑몰 디앤샵에서는 명절에 지친 피부를 위한 '서흥저주파자극기SM-235'(2만9,800원)와 은은한 향기로 피로를 풀어주는 해피드림의 '아로마테라피 아로마램프 풀세트'(9,900원) 등 명절증후군 해소상품을 판매한다. 또 인터파크투어는 추석 연휴 이후 주말을 이용해 다녀올 수 있는 일본 주말여행 왕복 항공권을 단독 전세기 운항으로 저렴하게 제공한다. 오는 20일 출발하는 1박3일 도쿄 왕복 항공권의 가격은 24만원(세금 불포함)이다. 홈쇼핑들도 명절 뒷풀이 상품의 편성을 늘린다. GS홈쇼핑은 명절 준비에 고생한 주부들을 위해 17일 오후 5시45분 '아이오페 스템셀 세트'(15만원)를 방송하며 20일에는 '론 정욱준', '베이직 by GV2' 등 대표 의류 브랜드의 가을 신상품 특집이 예정돼 있다. CJ홈쇼핑도 17일 '명장 황후 천연 호박세트'(19만9,000원), 18일 'maxpolla by 마담포라'(니트 가디건 세트 16만8,000원), 19일 '황금희 에스테틱 하우스'(세트 12만5,000원) 등 주부들을 위한 상품을 집중배치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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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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