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새롬기술 시가총액 동부그룹 6개계열사의 2.8배

9일 새롬기술은 주당 147만원(액면가 5,000원 기준)을 기록하면서 시가총액은 무려 1조7,640억원으로 불어났다. 자본금 60억원보다 294배나 많은 금액이다.또 코스닥시장내 두번째로 주가가 높은 한국정보통신도 이날 128만5,000원(액면가 5,000원기준)으로 치솟으며 시가총액이 1조4,327억원을 넘어섰다. 한국정보통신의 자본금은 55억원이다. 이에 반해 동부한농 동부화재 동부건설 동부정밀 동부제강 동부증권 등 거래소시장에 상장된 동부그룹 6개 계열사의 시가총액은 총 6,380여억원에 불과했다. 동부한농 655억원, 동부화재 2,768억원, 동부건설 731억원, 동부정밀 216억원, 동부제강 965억원, 동부증권 1,045억원 등이다. 이들 동부그룹 6개사의 총자본금은 3,894억원에 이른다. 새롬기술과 한국정보통신은 자본금이 동부그룹 상장회사의 전체 자본금의 1.5%정도에 불과하다. 하지만 시가총액은 오히려 2배를 웃돌고 있다. 이는 최근 코스닥시장 활황과 인터넷주의 열풍이 어느 정도인 지 대변해 주고 있다. 문병언기자MOONB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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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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