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폐기물 처리업체인 인선이엔티[060150]의 주가가 사업확장 계획 등에 따라 급등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20분 현재 인선이엔티의 주가는 전날보다 5.62%(1천원) 급등한 1만8천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인선이엔티는 전날 기업설명회에서 발표한 사업확장 계획과 무상증자에 대한 언급이 즉각적으로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현대증권 김태형 애널리스트는 인선이엔티가 전날 발표한 경기 남부지역신규진출과 광양 매립장 추가부지 확보가 큰 문제 없이 진행될 전망이며 자회사 I&S의 신규 라이선스 획득은 낙찰 지역을 확대, 수주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또 자회사의 투명성이 문제될 수 있으나 분기별 회계감사로 투명성을 확보하면 큰 문제가 없다며 최근 코스닥 시장 대비 초과상승에도 불구,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