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암을 정복하라] 커피 하루 1잔이상 간암사망률 낮춰

쥐를 대상으로 실시된 동물실험에서 실제로 암종양을 축소시키는 효과가 있는것으로 밝혀진 에도스타틴의 첫 임상실험에 15~30명의 환자가 선발될 예정이다. 대상자는 다른 치료법으로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17세 이상의 고형암(固形癌)환자들. 다만 백혈병·림프종·골수종·원발성 뇌종양환자는 제외된다.임상실험을 지휘할 도널드 쿠피 박사는 『이번 임상실험은 엔도스타틴이 부작용을 유발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1단계 실험이지만 엔도스타틴이 암세포의 증식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는지도 살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1단계 임상실험은 약 1년이 소요될 것으로 쿠피 박사는 예상했다. 엔도스타틴과 또다른 혈관형성 차단 항암제인 안지오스타틴은 보스턴 아동병원의 주다 포크먼 박사가 개발한 것으로 동물실험에서 암세포가 더이상 증식을 멈추거나 완전히 소멸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