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전시, 100만평규모 벤처타운 추진

대전시가 100만평규모의 벤처타운을 추가로 조성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대전시는 오는 28일 대덕연구개발특구 특별법이 시행되면 특구의 중심에 놓이게 될 유성구 신동 국가산업단지 예정지를 국내 최대규모의 벤처단지로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이 산업단지는 순수산업용지만 100만평에 달할 전망이어서 벤처타운이 조성될 경우 수만개의 업체가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전시는 이와 함께 새롭게 조성될 벤처타운의 경우 분야별 섹터를 지정하는 한편 층고를 7층이내로 제한해 미관을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개발에 나선다는 원칙도 수립해놓고 있다. 대전시는 벤처타운조성에 대한 내부 타당성 검토가 완료되는대로 과학기술부와 협의해 벤처타운 세부 추진방안 및 사업일정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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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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