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다이캐스팅 연관업체 동우회가 동업종 교류회로는 호남지역 최초로 출범했다.호남 다이캐스팅 동우회(회장 朴定洙·박정수)는 2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무역회관에서 朴계은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장 및 회원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업종교류에 대한 열띤 토론회를 가졌다.
이 동우회는 지역 다이캐스팅 및 연관업체끼리 폐쇄적 경쟁관계에서 개방적 협조체제를 구축, 회원 상호간 기술 및 경영정보를 교류하고 구매와 조달방법을 개선해 생산성 향상·원가절감·협동화 사업 등을 추진키 위해 결성됐다. 특히 이 동우회는 동업종끼리 협조적 마케팅 활동을 펼쳐 국내 대기업 및 외국 납품선 등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거래 내용의 합리적 조정과 협력적 납품체제를 지속시킬 방침이다.
朴회장은 『이를 계기로 호남다이캐스팅 연관업체끼리 협력을 강화해 국내시장 뿐만아니라 해외시장 개척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광주=김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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