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PCS 잠금장치 한통­LG 설전

◎“타업체 가입불능”에 “LG 전용모델” 일축한국통신프리텔과 LG텔레콤 두 PCS 사업자간에 PCS 단말기 잠금장치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통신프리텔(대표 이상철)은 16일 『LG정보통신이 공급하는 단말기는 019 LG텔레콤에만 가입할 수 있도록 잠금장치가 돼 있다』며 이는 『016 한국통신프리텔이나 018 한솔PCS에 가입하는 것을 원천 봉쇄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LG는 『현재 공급되는 단말기는 일반 모델이 아니라 사업자 모델로 LG텔레콤 019에 가입하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이라며 『이 단말기가 다른 대리점에서 유통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설사 있다면 도난이나 분실로 인해 불법유통되는 단말기일 것』이라고 설명했다.<조용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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