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제천시청공무원 문학회 동인지 발간

충북 제천시청 공무원들의 문학 모임인 제천시청문학회(회장 이양식 세정과장)가 최근 동인지 `봄날 난장`을 발간했다. 지난 95년 제천시와 제천군 통합 당시 시 사랑회(시)와 제3문학회(군)라는 두 문학단체가 있었으나 1998년 통합하면서 제천시청 문학회라 이름 지었으며 현재 30대에서 50대에 이르는 시청 공무원 22명이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99년 4월 창간호 `봄빛 나루`를 시작으로 그 해 11월에 2집 `글터`를 냈으며3집 `어울림`(2000년 7월), 4집 `갯여울의 노래`(2001년 4월), 5집 `못 다 그린 수채화`(2002년 3월)에 이어 이번 동인지가 통산 여섯 번째다. 회원들은 십시일반 주머니를 털어 모은 돈으로 이번에도 500권을 펴 내 관내 기관ㆍ단체와 도서관 등에 배포하고 있다. 이번에 나온 `봄날 난장`에는 시ㆍ시조 48편과 수필 10편, 직원 참여시 2편 등모두 60편이 수록돼 있으며 유창섭 시인의 `지방 문학인이 가야 할 길에 대하여`도 실려 있다. <서정명기자 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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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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