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플

[동정] 양동훈 회장, 건국대에 장학금 1억


건국대학교 낙농학과 출신인 양동훈(65) 유니온통산 회장이 모교에 장학금 1억원을 기탁했다. 양 회장은 동물생명과학대학 학생 가운데 학업성적이 우수하면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2학년~4학년 졸업 때까지 매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양 회장은 “우수한 학생들이 학비 고민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 장학기금을 확대해 4년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는 학생 수를 늘려가고 싶다”고 말했다. 양 회장은 건국대 낙농학과 65학번, 대학원(유제품전공) 89학번으로 건국대총동문회 건국장학회장을 지냈다. 1986년 건국대 상허기념도서관 건립기금을 시작으로 그동안 발전기금ㆍ장학금 등으로 총 2억5,000여만원을 기부했다. 유니온통산은 유가공ㆍ식품기계 수입판매 및 관련 공장 종합엔지니어링 업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