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뉴욕증시]다우·S&P500, 닷새째 사상 최고치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가 닷새째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1.16포인트(0.01%) 상승한 1만7,614.90으로 장을 마쳤다. S&P 500지수도 1.42포인트(0.07%) 오른 2,039.68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는 올 들어 각각 24번째, 40번째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나스닥 종합지수 역시 8.94포인트(0.19%) 오른 4,660.56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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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뉴욕 증시는 주요 경제 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공휴일인 ‘재향군인의 날’인 데다 사상 최고치 행진에 대한 경계감에 전반적으로 거래가 한산했다. 채권 시장은 휴장했다. 이 때문에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찍은 뒤 소폭 하락세를 거듭하다가 장 마감 직전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소폭의 오름세로 마쳤다.

이날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는 ‘솔로 데이’ 특별 판매를 통해 사상 최대 규모인 9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렸지만 주가는 3.84%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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