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27일 보고서를 통해 “하반기 중국사업이 고성장하고 내년 이익 모멘텀이 개선되면서 코스맥스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송광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는 올 2·4분기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주문으로 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모두 가동 중인 상해 1공장은 4분기 중 증설 완료로 신규 주문 대응력이 개선되고 상해 2공장은 내년 하반기 증설 완료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대외사업이 고성장함에 따라 수익성이 개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송 연구원은 “내년 미국공장은 약 200억원 규모의 매출이 발생하면서 적자가 감소하고 인도네시아 공장도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