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시황]외국인 매수에 소폭 강세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소폭 오르고 있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0%(1.94포인트) 오른 2,042.55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미국 증시가 미 정부 디폴트논란 해소 이후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국내 증시는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역대 최장기간인 36거래일 연속 이어지며 소폭 상승 출발했다.

외국인은 356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코스피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기관은 169억원, 개인은 170억원어치의 매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통신업(0.86%), 운수창고(0.72%), 전기전자(0.52%)가 오르고 있고 건설업(-0.80%)과 비금속광물(-0.77%), 화학(-0.45%)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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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네이버가 3.61% 뛰고 있고 SK하이닉스(1.48%)와 SK텔레콤(1.08%), 신한지주(0.85%) 등이 상승 중이다.

LG화학(-1.56%)과 기아차(-1.25%), 포스코(-0.64%)는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3%(0.16포인트) 오른 521.68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씨젠(1.57%)과 SK브로드밴드(1.49%), 메디톡스(1.33%)가 강세다.

원ㆍ달러환율은 서울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75원 내린 1,060.95원에 거래되고 있다.


구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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