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코리아 열풍 우즈베키스탄 르포] 우즈베키스탄 어떤 나라

면적 44만㎢… 금·천연가스등 풍부

중앙아시아 5국 중 하나인 우즈베키스탄은 44만7,400㎢의 면적에 2,500여만명의 인구가 살고 있다. 수도는 타슈켄트이고, 우즈베크어가 공용어로 사용되고 있지만 러시아어가 사실상 공용어 역할을 하고 있다. 구소련을 구성했던 공화국으로, 현재 독립국가연합(CIS)의 일원이다. 동쪽은 키르기스스탄과 타지키스탄, 남쪽은 아프가니스탄, 남서쪽은 투르크메니스탄, 북쪽과 북서쪽은 카자흐스탄과 국경을 접한다. 금과 천연가스의 부존량이 세계적이다. 133개 민족이 공존하는 다민족국가로 다수민족인 우즈베크인이 71.4%를 차지하고, 러시아인 8.3%, 타지크인 4.7%, 카자흐인 4.1%, 타타르인 2.4%, 고려인 1.0%, 유대인 0.3% 등의 순으로 있다. 수도 타슈켄트는 현재 260여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제 2의 도시인 사마르칸트에 약 150만명이 살고 있다. 인구의 88%가 이슬람교도로 이중 수니파가 약 70%에 달한다. 1925년 5월 구 소련의 일원이 된 후 1980년대에 들어 소련의 개방과 개혁정책으로 경제난과 환경문제가 노출되고, 민족주의운동과 이슬람부흥운동이 전개됐다. 1991년 9월 완전한 자주독립국을 선언하고 독립국가연합의 일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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