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신충은금고 경영관리 착수금융감독원이 26일 누적된 결손으로 자기자본이 전액 잠식된 신충은상호신용금고(충북)에 대해 경영관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신충은금고의 모든 채무지급이 정지되고 임원의 직무집행, 주주명의 개서도 정지된다.
금감원은 경영관리단의 실사와 대주주의 자구계획 등을 검토한 뒤 자력에 의한 경영정상화가 어렵다고 판단되면 제3자 인수 또는 청산하는 방식으로 퇴출절차를 밟게 된다.
입력시간 2000/08/2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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