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피파트너스의 경찰 고소로 지연됐던 유비컴 최대주주 변경이 완료됐다.
유비컴은 지난 4일 공시를 통해 씨에스제이네트웍스가 아이비케이(IBK)제3호사모투자전문회사와 김은종 전(前) 대표이사에게 주식 양수도에 따른 중도금과 잔금 53억원을 일괄 지급해 유비컴 지분 35.74%를 보유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씨에스제이네트웍스는 유비컴 주식 923만4,677주를 보유하게 돼 유비컴의 최대주주가 됐다.
씨에스제이네트웍스는 당초 이달 8일 중도금과 잔금을 일시 지급하기로 공시했으나 이보다 4일 앞선 지난 4일 53억원 전액을 IBK제3호사모투자전문회사와 김은종 전 대표에게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