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솔화학 올 매출 18% 신장

◎상반기 600억올려 목표치 1,250억 무난할듯한솔화학이 올해 매출목표인 1천2백5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12일 한솔화학 관계자는 『상반기(1월∼6월) 매출액이 6백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7% 증가했다』며 『올해 목표로 잡은 매출목표금액 1천2백50억원(전년대비 18.4% 증가)은 무난히 초과달성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솔화학은 지난 96년 한해동안 1천56억원의 매출액을 올려 전년대비 1백76%(95년12월 합병된 영우화학 매출액 제외)의 급신장세를 보이면서 당초 97년 매출목표를 40%가량 늘어난 1천4백억원이상으로 잡았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올들어 경기침체등으로 인한 시장정체 때문에 매출목표를 그룹전체 매출증가목표 30%보다도 낮은 18%로 하향수정했다』며 『그러나 생각보다 매출이 순조롭게 증가해 이 목표액을 초과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한솔화학은 매년 18%씩의 성장을 거듭해 2천1년 매출액이 2천7백억원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솔화학의 올 반기경상이익은 5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3%, 순이익은 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8%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목표로 설정한 순이익은 전년보다 53% 증가한 1백억원이다.<최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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