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열린 경영, 창조경영, 환경경영' 등을 담은 새로운 경영비전을 선포했다.
포스코는 10일 포항스틸야드 축구전용구장에서 정준양 회장을 비롯한 포항제철소와 계열사ㆍ외주파트너사 임직원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제철소 비전 선포식 및 CEO와의 열린 대화' 행사를 개최하고 새롭게 정립한 '위대한 사람, 위대한 일(Great People, Great Works)'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포항제철소의 이번 비전 선포는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나아가 위대한 제철소로, 세계가 놀라고 세계인이 감동하는 제철소로 만들기 위한 포스코인의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정 회장은 "열린 경영, 창조경영, 환경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구성원 전체가 같은 방향으로 함께 나아가야 하며 이번 비전 선포를 계기로 포항제철소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고 기술력이나 조직문화 등 모든 면에서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고 가장 행복한 제철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