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예보 조직 10% 이상 감축 단행

3개부서·7개팀 통폐합

예금보험공사가 유사 기능의 통폐합 등으로 기존 25개 부서를 22개로 축소 개편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예금보험공사는 25일 3개 부서와 7개 팀을 줄이는 등 조직을 10% 이상 감축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금융정책ㆍ제도에 대한 정책 지원,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금융분석부와 보험정책실을 금융분석전략부로 통합했다. 아울러 그동안 이원화돼 있던 부실 채무자와 부실 금융회사 임직원에 대한 책임조사 업무를 통합, 금융부실책임조사본부도 설치했다. 또 고객 서비스를 총괄하는 고객만족센터를 설치해 고객 중심의 금융서비스 제공을 보다 강화하고 금융회사의 희망에 따라 무료로 제공하는 경영컨설팅서비스 확대를 위해 전담팀을 운영한다. 국제업무팀을 이사 직속으로 설치해 금융 글로벌화에 적극 대응하고 정부의 금융허브 구축을 위한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예보는 이번 조직개편과 함께 주요 직위에 대해서는 사내공모를 통해 보직을 부여하는 등 인사 쇄신도 함께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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