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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시누이 올케가 아닌 언니 동생 사이가 됐으면 좋겠다." 外

“시누이 올케가 아닌 언니 동생 사이가 됐으면 좋겠다.”-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예방한 데 대해. 멋진 장면이라고.


“독일은 역사를 통해 학습하는 나라다.”-윤정구 이화여대교수, 히틀러는 집권 당시부터 1950년대까지 독일에서 가장 인기있는 대통령이었지만 지금은 가장 부끄러워하는 대통령이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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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빵이라도 누가 만드느냐에 따라 맛이 다르다.”-조상호 SPC총괄사장, 흔히 빵을 반죽할 때 밀가루에 물을 얼마나 섞을 지가 고민의 대상이지만 제빵장인은 주방의 온도와 습도까지 꼼꼼하게 따진다면서.

“말은 혀끝이 아니라 심장에서 시작된다.”-김미경 아트스피치 원장, ‘어떻게 하면 말을 잘 할 수 있냐’는 질문에 내면에서 자신이 있고 내용이 진실되면 그 말은 진실의 힘을 얻어 입 밖으로 나가게 돼 있으니 하고 싶은 말을 자신 있게 하면 된다면서.

“예전보다 더 많이 읽고 쓰지만 얕고 단편적인 것에 국한돼 있다.”-이영탁 세계미래포럼, 넘쳐나는 데이터 홍수 속에서 새로운 정보만 좇다 보면 정작 문제를 분석하고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능력을 기를 여유가 없어진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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