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 서초동 엔젤투자지원센터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21개 엔젤클럽 대표들은 고영하 고벤처엔젤클럽 대표를 포럼 회장으로 선출하고 정관과 사업계획 등 포럼 운영을 위한 기본 계획을 확정했다.
리더스포럼은 창업 초기기업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엔젤클럽 및 비즈니스엔젤의 모임으로 현재 엔젤투자지원센터에 등록된 21개 클럽의 회장과 총무 등이 회원으로 참여 중이다.
향후 포럼은 매달 정기모임을 열고 우수 아이디어의 사업화 검토와 엔젤투자 관련 특강,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등을 추진한다. 또한 매주 목요일 초기 창업자에게 투자상담과 멘토링을 제공하는 ‘투자살롱’을 엔젤클럽들이 돌아가며 운영할 계획이다.
신임 고 회장은 “엔젤의 역할은 단순히 돈을 투자해 투자수익을 얻는게 아니라 경험과 역량이 부족한 청년 창업가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포럼 차원에서 이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