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앤서니 김, 바클레이스 3R 11위로 밀려

이지영·박인비, 선두에 4타차 '공동 5위'

재미교포 앤서니 김(23ㆍ나이키골프)이 미국PGA투어 바클레이스 대회에서 잠시 주춤했다. 전날 공동 6위까지 올랐던 그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퍼래머스 리지우드 골프장(파71ㆍ7,304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3개와 버디 2개로 1오버파 72타를 기록, 4언더파 공동 11위로 밀렸다. 8언더파 단독 선두인 케빈 스트릴먼(미국)에 4타 뒤진 성적. 막판 분전 여부에 따라 역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비제이 싱(피지), 마이크 위어(캐나다), 폴 케이시(잉글랜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이 7언더파 공동 2위 그룹을 이뤄 최종 라운드 선두 다툼이 치열할 전망이다. 나상욱(24ㆍ코브라골프)은 3언더파 210타로 공동 23위, 최경주(38ㆍ나이키골프ㆍ신한은행)가 2언더파 공동 30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위창수(36ㆍ테일러메이드)는 2오버파 공동 61위다. 이지영(23ㆍ하이마트)과 박인비(20ㆍSK텔레콤)가 24일(한국시간)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골프장(파72ㆍ6,397야드)에서 펼쳐진 미국LPGA투어 세이프웨이 클래식 2라운드에서 6언더파 138타를 기록, 공동 5위에 자리잡았다. 선두는 43세의 노장 헬렌 알프레드손(스웨덴)으로 10언더파 134타를 기록 중이다. 첫날 선두였던 안젤라 박(20ㆍLG전자)은 이날 1오버파로 부진,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12위까지 밀렸다. 공동 6위였던 박희영(21ㆍ하나금융)과 김송희(20ㆍ휠라코리아)도 안젤라 박과 함께 공동 12위로 떨어졌다. 소피 구스타프손(스웨덴)이 9언더파 2위에 올랐고 폴라 크리머(미국)가 7언더파 공동 3위로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는 중간합계 5언더파 공동 1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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