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태평양 “일 더해 위기극복” 결의

태평양은 경제 비상사태를 맞아 내년도에 임원 급여를 10% 삭감하는 한편 과장급이상 간부 사원의 올연말 상여금을 회사에 예치하는 방법으로 자금난을 극복하기로 했다.태평양의 과장급이상 간부들은 17일 「경제위기 상황에서의 생존을 위한 우리의 결의」라는 내용의 결의대회를 가졌다. 결의대회에서 간부 사원들은 ▲내년도 임금 동결 ▲올연말 상여금 1백50%를 회사 자금위기 극복시까지 회사에 예치 ▲30분 일찍 출근하고 30분 늦게 퇴근하는 「1시간 일 더하기 운동」 ▲업무생산성 30% 향상을 위해 업무 스피드 30% 높이기 ▲임원 급여 10% 삭감등을 내용으로 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이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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