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대림산업, 올 YNCC 중심 지분법 이익 급증 - LIG證

LIG투자증권은 23일 대림산업에 대해 올해 YNCC를 중심으로 지분법 이익이 전년 대비 337%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원(전일종가 12만7,500원)은 기존대로 유지했다.


채상욱 연구원은 "올해 고려개발ㆍ삼호의 실적 개선에 더해 납사(Naphtha) 기반 기초유분 생산업체 YNCC의 실적이 올해도 견조할 것"이라며 "올해는 작년 지분법이익 381억원에서 337.1% 증가한 1,657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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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YNCC의 실적은 납사 가격 상승 대비 기초유분 스프레드가 큰 폭으로 급증한 데 따른 것"이라며 "완공기준으로 글로벌 납사크래커 증설은 당분간 없어 YNCC 실적은 하반기로 갈수록 더욱 개선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채 연구원은 또 "대림산업은 Petro rabigh 2(10억 달러)뿐 아니라 Sadara project(29억 달러)등 2분기에 수주 모멘텀도 보유하고 있고 아시아 발전시장 진출도 긍정적"이라며 "기존 전망치는 2012년 영업이익 7,250억원ㆍ순이익 5,090억원이지만 그 이상도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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