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보도팀] 정부가 당분간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을 현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주택 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 브리핑에서 “LTV나 DTI는 경기대책이나 주택대책보다 소비자 보호와 가계부채 안정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큰 틀은 현재와 같이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위원장은 “경제 3개년 계획에서 LTV나 DTI를 언급한 것은 특정한 방향을 갖고 한 것이 아니라 소비자 보호와 가계 부채의 안정적 관리 등 측면에서 계속 컨트롤을 하겠다는 의미”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