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정보통신 세계 동화처럼 표현KT 기업광고 'KT를 만나자'편은 미래의 생활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상상의 정보통신 세계를 동화적인 느낌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따스한 봄 바람이 불어 기분 좋은 날. 유럽에서나 볼 수 있는 아들다운 성의 테라스에 이영애는 설레는 가슴을 안고 첨단PDA로 들어올 동영상 이메일을 기다린다.
이메일 수신음과 함께 환한 빛을 뿜으며 나타난 멋진 남자는 다름 아닌 그녀가 그토록 기다렸던 연인. 다정하게 감싸 안긴 이영애는 연인의 마음까지도 전해주는 KT의 따뜻한 미래 정보통신세계에 매료된다.
특히 이 광고는 은은한 파스텔 톤을 연출하기 위해 인공호수를 이용한 특별한 조명기법을 사용 한 것이 특징. 조명기기를 통한 빛이 인공호수의 일렁이는 물결에 반사돼 퍼지면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 했다는 평이다.
KT 이흥세 과장은 "KT가 미래에 구현하는 첨단통신서비스는 연인을 볼 수도, 손길을 느낄 수도 있는 훨씬 따뜻한 미래가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보다 낭만적으로 표현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강창현기자